사실 이 물매트가 배달 되고서 반품을 심각히 고민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물매트와 차원이 달랐고, 처음 개봉했을때 냄새가 너무 심했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배란다에 1주일을 햇볕에 노출시킨 후 어느정도 냄새가 완화되어서 아이방의 침대에 자리를 잡고서(일단은 물을 넣으면 옮길 수가 없다고 해서) 물을 충진해서 처음에는 제가 2일을 먼저 사용했든데, 너무나 차원이 달랐습니다. 이전에는 제가 잠을 자고 나면 허리가 아팠는데, 이 물매트는 물 위에서 잠을 자기때문에 단단한 돌침대에 허리가 닿지 않아서 허리가 너무 편했고, 무엇보다 배개를 사용하지 않아도 거의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어요. 그 이후에 아들과 wife가 사용해보더니 좋다고 난리입니다. 이제는 아들 전용이 되어버렸고, 주말에 쉴때 제가 가끔 사용하는데 언제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처남이 전기기사여서 전자파를 측정했는데 전기 인입선쪽만 감지되고 나머지는 완벽합니다...
Note) 해당 사진을 올리면 배개를 주신다고 했는데, 이왕 주실거면 여름용 방석으로 주시면 더 감사...